
수록곡
- 1
Intro스윗소로우 (SWEET SORROW) - 2
Sweet SorrowTitle스윗소로우 (SWEET SORROW) - 3
어디에스윗소로우 (SWEET SORROW) - 4
Sunshine스윗소로우 (SWEET SORROW) - 5
Chance (그의 변명)스윗소로우 (SWEET SORROW) - 6
Life Style스윗소로우 (SWEET SORROW) - 7
Sweet Sorrow Part2 (Interlude)스윗소로우 (SWEET SORROW) - 8
드라이브스윗소로우 (SWEET SORROW) - 9
내 맘대로스윗소로우 (SWEET SORROW) - 10
2407스윗소로우 (SWEET SORROW) - 11
다시는 없다스윗소로우 (SWEET SORROW) - 12
어떤 오후스윗소로우 (SWEET SORROW) - 13
Sanu (사랑느낌#3)스윗소로우 (SWEET SORROW)
앨범 소개
Sweet Sorrow(스윗소로우) 남성의 목소리가 조화를 이룰 때 창조해내는 아름다움은 다채롭다. 여성의 그것과는 다른 남성 화음의 매력이다. 하지만 화음이 곧 노래를 잘 하거나 목소리만 좋다고 이뤄지지는 않는다. 화음이란, 기능적 화성이 아닌 완벽한 어울림을 뜻하기 때문이다. 마음이 하나되는 감정과 깊은 감성을 표현할 줄 아는 음악성 그리고 이를 위한 노력이 일치되는 결과물이다. 이런 의미에서 연대 남성합창단 출신의 4인조 보컬 그룹 'Sweet Sorrow'의 첫 앨범은 기대를 저버리지 않은 작품이다. 섬세하면서도 이지적인 'Sweet Sorrow'의 울림은 기존 보컬 그룹과는 또 다른 남성 화음의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대학가에서 자작곡을 중심으로 단독 콘서트를 열기도 했던 이들의 음악성은 사실 앨범 출시 이전 음악 관련 종사자들로부터 먼저 인정받았다. 조규찬, 유희열, 나원주로 이어지는 싱어송라이터의 산실 '유재하 음악 경연대회(2004년, 제16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덕분이다. 앨범은 'Sweet Sorrow'만의 화음처럼 다양한 색깔로 채워졌다. 그룹명과 같은 'Sweet Sorrow'가 이번 첫 앨범의 타이틀 곡. 화음 변주가 이뤄지는 후렴구와 섬세한 현의 연주가 맞물리는 부분이 단연 돋보이는 수작(秀作)이다. 재즈피아니스트 김광민, 베이시스트 전성식의 연주가 'Sweet Sorrow'의 화음을 비춰주는 '어디에'가 새벽녘 고즈넉함을 표현한다면 이어지는 'Sunshine'은 정재일의 명징한 어쿠스틱 기타 소리가 따스한 오후의 축복처럼 다가온다. 앨범 중반부 그루브(Groove)한 리듬이 흥겨움을 자극하는 'Chance'와 'Life Style', 스윙 리듬의 '내 맘대로'가 주목을 끈다면 후반부에는 전제덕의 하모니카 연주와 'Sweet Sorrow'의 음색이 아련함을 더해가는 '다시는 없다'와 애잔한 발라드곡 '어떤 오후'가 무게감을 준다. 비트 박스와 아카펠라로 이뤄진 간주조차 짧다는 점이 긴 아쉬움을 남긴다. 대중 음악계에서는 멜로디, 리듬, 화음 이 세 박자가 고루 균형을 이룬 보기 드문 앨범이 나왔다는 평가다. "역설적인 이미지를 담고 있는 'Sweet Sorrow'라는 그룹명과 같이 우리의 삶도 음악도 늘 그런 면모를 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럴수록 솔직함이 필요하겠죠. 화음을 일궈내는 'Sweet Sorrow'의 목소리가 그러하듯이." 진정으로 원했던 '노래하는 기쁨'을 누리고 싶다는 'Sweet Sorrow'. 덕분에 오히려 우리가 '노래 듣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지 않나 싶다. * 수록 곡 해설 01. Intro (38″) - 작곡 by Sweet Sorrow 02. Sweet Sorrow (4′13″) - 작사/작곡 by Sweet Sorrow 곡의 중.후반부부터 시작되는 화음 변주가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타이틀 곡. '제16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의 대상 곡이기도 하다. 03. 어디에 (4′28″) - 작사/작곡 by Sweet Sorrow 재즈피아니스트 김광민과 베이스를 담당한 전성식, 드러머 이상민의 어쿠스틱한 사운드와 이별의 감정을 나직하게 노래한 'Sweet Sorrow'의 음색이 잘 어울리는 곡. 04. Sunshine (3′47″) - 작사/작곡 by Sweet Sorrow 정재일의 탁월한 어쿠스틱 기타 연주와 'Sweet Sorrow'의 맑은 음성이 아름다운 가사로 전해지는 곡. Sunshine like a blessing in disguise (현재의 아픔이나 슬픔은 가려져 있는 행복일 뿐이라는 의미)이라는 가사가 인상적으로 다가온다. 05. Chance (그의 변명) (4′11″) - 작사/작곡 by Sweet Sorrow 펑키한 리듬감이 재미난 가사와 맞물려 흥겨움을 전해주는 곡. 여자친구가 있는 남자의 바람기와 변명이라는 귀여운 설정이 솔깃하게 들여온다. 06. Life Style (4′30″) - 작사/작곡 by Sweet Sorrow 힙합 리듬과 4명의 full voice가 합쳐지면서 그루부하게 진행되는 곡. 물질주의에 젖은 가식적인 Life Style에 대한 비판과 자성을 노래했다. 07. Sweet Sorrow Part 2 (Interlude) (1′36″) - 작사/작곡 by Sweet Sorrow Sweet Sorrow' 구성원들이 풀이하는 그룹 명칭 'Sweet Sorrow'에 대한 해석이 담긴 아카펠라 곡. 화성, 멜로디, 비트 박스 등 모든 것이 한 자리에서 작곡된 짧지만 긴 여운을 남기는 소묘. 08. 드라이브 (3′47″) - 작사/작곡 by Sweet Sorrow 곡 제목 그대로 홀가분하고 흥겨운 드라이브의 느낌을 살린 곡. '샤랄라'로 시작되는 후렴구가 귀가에 맴도는 매력을 지닌다. 09. 내 맘대로 (3′17″) - 작사/작곡 by Sweet Sorrow 'Sweet Sorrow'가 결성된 후 제일 처음으로 이들이 작곡한 곡. 그래서인지 '내 맘대로'에 대한 이들의 애정은 각별하다. 스윙의 리듬감과 솔직하고 시원한 보컬 하모니 그리고 거기에 곁들이는 브라스의 음색이 활기찬 조화를 이루며 진행된다. 10. 2407 (4′04″) - 작사/작곡 by Sweet Sorrow '24hours, 7days'를 의미하는 4자리 수 2407. 대중적인 팝발라드의 곡으로 '사랑의 기다림' 그 간절한 소망을 얘기한다. 11. 다시는 없다 (4′36″) - 작사/작곡 by Sweet Sorrow 피아노의 반주와 전제덕의 애절한 하모니카 소리, 이를 뒷받침하는 첼로의 저음이 'Sweet Sorrow'의 아련한 음색과 만나면서 이뤄낸 슬프디 슬픈 발라드 곡. 이제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것임을 예감하는 체념의 내적 울림이 듣는 이에게도 전이된다. 12. 어떤 오후 (3′57″) - 작사/작곡 by Sweet Sorrow 사랑하던 이와의 이별을 관조적인 감정으로 표현한 곡. 힘을 뺀 채 다소 에스닉(asthenic)하게 다가오는 'Sweet Sorrow'의 목소리가 아련함을 더해 간다. 13. Sanu (사랑느낌 #3) (4′06″) - 작사/작곡 by Sweet Sorrow 후렴구에 들리는 다소 낮은 음색의 화음이 사랑하는 이에 대한 경건함, 그 진실된 마음을 매력적으로 드러내는 곡. '사랑느낌'의 줄임말 '사느(Sanu)'라는 곡명이 이채롭다.